/전북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총매수: 2매(표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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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처 |
전북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및 언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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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
언론사는 사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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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전주시 규탄! 2차 결의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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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김병용 (011-9586-4325) |
보도자료 - 기/사/요/청
전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즉각 수립하라!
아무 계획없이 수수방관하는 전주시를 강력히 규탄한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전주시 규탄! 2차 결의대회>
일시 : 2008년 10월 23일(목) 오후 2:00
장소 :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이동권 확보 전북대책위는 지난 9월 25일 전주시청 앞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교통과장을 만나 직접 이동권 확보를 위한 ‘우리의 요구’를 제출하고 전주시와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한 달이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주시 교통과는 단 한 장의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외하고는 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 전주의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
그 동안 이동권 확보 전북대책위에서는 10월 14일 전주시 규탄! 1차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매일매일 오후에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일반시내버스를 타는 투쟁을 전개하며, 전주시 교통과의 무대응에 문제제기하였으며, 저상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작업들을 펼쳐냈다.
하지만 현재도 전주시 교통과는 2009년 실시하는 용역만을 논하고 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용역을 기다리자는 것이 아니다. 연구용역은 심도있게 세세히 진행되어 잘 되길 우리도 바란다. 다만 아직까지 세우지 않은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조속히 세우기 위해 연구용역과는 별도로 우리의 요구대로 구체계획을 먼저 논의해보자는 것이다.
지난 10월 17일,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전주 완산경찰서에서 벌어졌다. 일반시내버스타기 투쟁을 방해하고, 장애인활동가를 무시, 비하한 경찰에 항의하며 완산경찰서에 항의방문을 갔었다. 그리고 아무런 조치나 민원접수 없이 8시간 이상을 방치한 완산경찰서 서장의 유감표명을 받은 일이다. 더구나 이에 항의하며 분노한 장애인활동가들이 전동휠체어에서 내려 계단을 기어 2층 서장실까지 가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너무나 절실하고 필요하여,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하는데 아무 답변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전주시 교통과나, 시민을 보호하고 편의를 보장해야하는데 장애인의 활동을 방해하고, 무조치로 일관한 완산경찰서나 지금의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다시 2차 결의대회를 전개하고자 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활보될 때까지 가열찬 투쟁을 펼쳐나갈 것이다.
지역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2008. 10. 21.
/전북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북시설인권연대,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전북장애인부모연대(준), 민주노동당전북도당, 민주노동당전주시위원회, 민주노총전북지역본부, 전북진보연대(준), 진보신당전북도당, 공무원노조전북본부, 전교조전북지부, 공공노조전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