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장애해방학교 10월 9일부터 열려

 

'연대와 희망을 함께 나눈다'라는 주제로 총 8강 진행
김진숙 노동운동가 등 강사로 나서

2012.09.24 16:47 입력

▲5회 장애해방학교에서 정신장애인 차별과 인권 관련 자료를 함께 보는 모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에서 주최하는 7회 장애해방학교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노들장애인야학과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장애해방학교는 ‘연대와 희망을 함께 나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진보적 장애인운동 활동가 및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강부터 4강까지는 노들장애인야학 배움터, 5강부터 8강까지는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1강만 화요일) 늦은 3시에 열리며 수강인원은 총 40명이다.

강의 주제는 △민주주의에 반(反)다(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하승우 운영위원)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고려대 정창권 교수) △영화 속 장애인(황진미 영화평론가) △소금꽃나무(김진숙 노동운동가) △정립에서 자립으로, 자립에서 다시 연립으로(함께웃는날 김도현 편집장) △진보적 장애인운동을 사수하라(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장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자료집과 다과 비용을 포함해 3만 원이며 계좌번호로 이체(국민 009901-04-017158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하거나 개강 날 직접 내면 된다.

- 신청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화 02-739-1420 누리집 http://sadd.or.kr 전자우편 sadd@hanmail.net)

<연대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7회 장애해방학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