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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 그대여. 편히 가소서..
경산북도에 있는 한 장애인생활시설에서 28년을 살아가다가 지난해부터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있던 김공대 동지가 오늘(8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공대 동지는“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만큼 받을 수 있도록 꼭 해결되면 좋겠다”라며 지난 장애인활동보조 살리기 노숙농성 등을 참여하면서 열심히 탈시설 자립생활을 위해 투쟁해왔습니다.
장례식일정
9일 오전 입관 / 6시 추모제
10일 오전 9시 발인
경산삼성병원(구 경상병원) 장례식장 2층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 4-4번지
전화번호: 053-715-0001
*계좌번호: 농협중앙회 302-0305-5676-71 예금주: 김준호(고김공대동지 시설동료)
동지가 가는길 함께 보냅시다!
동지가 이루지 못한 자립생활의 꿈 힘찬 투쟁으로 우리들이 이뤄냅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