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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콜택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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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 장애인특별운송사업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전북연대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은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개선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 콜택시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콜택시가 차량대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달 전부터 예약해도 이용하기가 어렵다”며 “도저히 현재상태에선 콜택시를 불편해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경우 의사전달이 불가능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인터넷과 문자 등을 이용한 예약서비스를 개설해야 한다”며 “전주시는 차량운행 점검과 관리체계의 총체적 부실을 인지하고 장애인특별운송사업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는 장애인 특별운송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체를 지정, 25대의 콜택시 차량을 운행해 장애인들이 전화로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목적지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