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로 꽉 메운 재협상 외침, 촛불 민주주의
[영상]<현장-전북>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전주 관통리 사거리에서 오거리 광장까지 시민들은 차도와 인도 모두를 가득 메웠다.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는 촛불의 거리광장으로 참가자 하나 하나의 가슴을 묶어냈다.

전북지역 촛불집회 사상 최대 인파 모여...1만 5천 촛불 함성

전북지역 촛불집회 사상 최대 인파의 시민이 모였다. 추산하면 대략 1만 4~5천여명이 함께 했다. 모두가 벅찬 감동의 촛불 민주주의를 약속했다.

숫자를 정확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 행태를 성토했다. 그들의 표정은 한결 같이 "권력의 오만을 국민의 힘으로 바꿀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찼다. 도립국립악단의 무대공연으로 촛불들이 출렁거렸다.

차도에 앉은 참가자들의 숫자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또한 앉을 자리가 없어 인도까지 서서 시민들은 이 광경을 지켜보며 함께 구호를 외치고 촛불을 들었다. 시민들은 무대 공연 등을 보기위해 앞쪽 앞쪽으로 밀려왔다.



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 제작: 참소리
○ 시간: 15분 45초
○ 방법: 디카 동영상
○ 스토리: 대회 초반과 거리행진 후 여고생.시민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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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년 6월 항쟁 이어가는 전북도민들

이에 앞서 10일 전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노동자, 여성, 대학생, 농민, 교사, 성직자, 중고생들, 진보정당 당원 등 1만 여명이 넘는 시민이 촛불 거리 광장을 만들어냈다. 각각의 장소에서 결의대회를 하고 6월 항쟁때에도 관통로에 모였던 것처럼 시민들이 촛불 민주주의에 나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단위 참석한 전주시민들이 가장 크게 눈에 뛰었다. 또한 삼삼오오 같은반 친구끼리 촛불광장에 나온 고등학생들도 많았다.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학교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는 고등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대거 참석했다.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대학생들은 관통로 사거리에 앉았다. 특히 동맹휴업 결의를 전주교대 예비 교사들이 오거리 광장에서 자유발언과 김밥 저녁을 하고 관통로 사거리로 집결했다.

오거리 광장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한 학생은 “자율적으로 나왔는데 정부는 저희들을 알수 없는 사탄의 무리라고 한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이명박은 권력을 자기 맘대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학생은 “국민들은 이 고압적인 자세를 가장 싫어한다”며 “한우 먹으면서 잘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명박은 물러가라, 미친소를 청와대로” 구호를 외쳤다.

전주시청 옆에서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결의대회를 한 민주노총 전북본부 소속 2천여명의 노동자들도 촛불의 광장에 합류했다. 노동자들은 “노동자는 열받았다. 화났다”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현장 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결의했다. 2천여 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열받았다. 이명박을 심판하자”고 구호와 함께 "광우병 쇠고기 재협상, 물가폭등 기름값 인하,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등도 외쳤다.

농민들도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다가공원에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결의대회를 하고 트럭차에 나무로 만든 감옥 유배 차량에 부시와 MB를 태우고 관통로 사거리까지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여성들도 객사 차없는 거리에 모였다. 특히 생협 회원 여성들은 아이들과 함께 모여 '정의의 고깔 모자'를 쓰고 한손에는 페트병에 모래를 넣어 흔들며 재협상을 촉구했다. 여성단체는 객사 주변에 걸래 글씨 그림을 걸어 놓아 시민들이 주의깊게 쳐다보기도 했다. 특히 한손에 종이 플래카드와 풍선을 든 생협 회원은 "아이의 미래가 너무 걱정돼서 나왔다. 빨리 재협상해서 아이들 미래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 시민들이 촛불로 관통로 사거리를 메웠다.


재협상 실시하라, 안하면 이명박 퇴진하라

관통로에 모인 시민들은 "재협상을 실시하라, 미친소를 막아내자"를 외치며 거리를 촛불의 광장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촛불파기 타기로 6월의 항쟁을 되새겼다. 분신 사망한 이병렬 민주시민 열사의 추모시 등으로 고인의 넋을 기렀다.

1만이 넘는 참석자들은 촛불을 머리 위로 힘차게 들며 전주시내를 들썩이는 함성으로 "협상무효 전면재협상"을 외쳤다. 또한 이명박은 미국으로라는 구호도 빠지지 않았다.

‘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를 취재하기 위한 지역방송과 일간지 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관통로 풍년제과 옥상 위에는 지역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대규모 촛불 광경을 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방송국은 인터넷 실시간 중계에 나섰다. 사회자는 시민들에게 랜선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우리의 오늘 이 모습이 인터넷에 그대로 생중계 된다"고 말하자, 촛불들은 일렁였다. 또한 전주영상고등학교 학생도 다큐멘타리 제작을 위해 6mm 카메라를 들었다. 시민들도 휴대폰을 꺼내 이 광경을 간직하기 위해 연신 버튼을 눌러댔다.

▲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결의문

민주주의를 향한 촛불의 항쟁이 시작되었다.

6월 항쟁 21주년을 맞은 오늘. 민주주의와 평등 ? 평화의 세상을 열망하는 전북도민은 21년 전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시민 항쟁의 정신을 촛불의 함성, 국민승리의 함성으로 이어가고 있다.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는 이명박 정부에 의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주권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 있으며, 이에 항의하는 국민들의 정당한 주장은 괴담이며 불온한 선동에 의한 것이라 깍아 내리며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분노만 키우고 있다. 대운하 사업, 공교육 포기정책의 강행, 물?의료등 공공부분의 민영화,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현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태도는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권위주의적 행태와 전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다.

87년 우리 국민이 군사독재정권의 가혹한 탄압에 맨몸으로 맞서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이루었듯이 지금 이곳 관통로에 촛불을 든 정의로운 시민들이 기필코 이명박 정부의 오만을 심판하고 찬란한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약속한다.

노동자는 87년 민주노조를 열망했던 노동자 대투쟁을 계승해 쇠고기 협상을 전면 무효화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마저 위협하는 물, 의료, 가스등 공공부분 민영화저지를 위해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농민은 농민 생존권을 말살하는 한미 FTA를 단호히 거부하며, 축산 농민을 파탄시키는 정부의 졸속적이고 사대매국적인 쇠고기 협상을 철회 시 킬 때까지 시군 지역에서 지속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여성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아이들, 가족들, 이웃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오늘의 심각한 현실이 끝날 때 까지 여성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87년 시민항쟁의 초석이 되었던 대학생은  현 시국이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있는 만큼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이명박 정부 심판에 앞장설 것이다.

책을 덮고 나온 촛불의 주역 청소년은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다짐으로 전면 재협상이 될 때까지 축제의 촛불을 들것이다.  
성직자들은 민심이 천심임을 믿으며 국민의 행복과 희망이 되살려지는 그 날까지 간절히 기도하며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교사는 살인적인 입시경쟁과 학교 시장화를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의 미친 교육정책을 저지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다.

거리에 선 네티즌들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진실을 말하고 불통을 고집하는 정부에 맞서 자발적 소통을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장을 열 것입니다.    

오늘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우리들은 6월 항쟁 21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해방을 위한 여정에서 고인이 되신 이병렬 님을 비롯한 수많은 열사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 그리고 거리의 촛불 현장과 보이지 않는 각 곳 현장에서 헌신해 온 모든 이름 없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난국을 극복하고, 인간의 존엄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위한 ‘제2의 6월 항쟁’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  

우리의 결의

- 쇠고기 협상 무효이다. 전면 재협상하라!
- 물, 의료, 가스 등 공공부분 민영화를 중단하라!
- 아이들은 살고 싶다. 자율화 조치 철회하라!
- 또 다른 국민재앙 대운하 추진 중단하라!
- 국민기만, 민주무시 이명박 정부 심판하자!

협상무효! 전면재협상 촉구! 국민무시 이명박 심판
전북도민 1만 촛불대행진 참가자 일동




미래 세대들 위해 엄마 아빠 나섰다

귀를 찌르는 엠프 소리에도 파묻혀 촛불광장에 나선 시민들과 짤막하게 인터뷰를 나눴다. 촛불광장에 처음 나왔다는 한 송천동 김 아무개 40대 여성은 “일단 광우병은 애들 먹거리니까 애들 미래가 달려있는데 열심히 고생스럽게 키웠는데 광우병 걸리면 어떻게 해요”라고.말했다. 그는 “서울은 못가도 여기는 와야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관통로 촛불광장에 함께한 가족 참가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대 마이크로 인터뷰 하기 심든 상황이였지만 그들은 거침없이 말해주었다. 한 40대 여성 시민은 “저는 말 잘 모르는데...”라고 하자, 옆에 있는 완산초등학생 딸 박 아무개 학생은 “미친소를 수입하니까요, 광우병 걸린 소를 먹으면 찝찝하니까요”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참가 이유를 묻자 한 전주지곡 초등학교 4학년 나 아무개 학생은 “처음에는 구경하러 왔는데요”라고 말문을 열고, “광우병 소를 막기 위해서 저도 함께 했다”고 말하자, 아버지가 아들을 앉아줬다.

뒤쪽 옆에 서 있는 성심여고 3학년 한 노 아무개 학생은 “지금 고 3인데 야자를 하기에는 사람이 모여 있는데 답답해서 나왔다. 공부하기 싫어서 놀러 나온 게 아니다”며 “바로 나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만 앉아서 있을 수 없어 우리도 모였다”고 친구들과 웃으며 말했다.

"광우병도 그렇고 공기업 민영화 정책이랑 교육정책이랑 전부다 문제"

두 번째 참석했다는 한 기전여고 1학년 이 아무개 학생은 촛불을 선 채로 “이명박씨 정책에 대해서 반대한다. 뭐냐면 광우병도 그렇고 공기업 민영화 정책이랑 교육정책이랑 전부다 문제라고 생각해요”라고 차분히 말했다.

▲610 촛불
▲6 10 전북도민 촛불

참가자들과 짤막 인터뷰 동안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회자 선창에 따라 관통로 촛불광장은 “이명박은 재협상 하라”는 구호가 퍼졌다. “고시 철회, 협상무효” 구호에 이어 “서울에는 40만명이 모였다”는 마이크 소리에 참가자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며 촛불 민주주의를 승화시켰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함께 연호하며 “광우병 소 막아내자” “미친소는 청와대로”로 관통로 촛불 거리를 가득 메웠다.

전북 도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가져오고 있는 민주주의 심각한 위기를 촛불로 밝히며 이명박 심판의 촛불을 광장거리에서 들고 촛불 민주주의 시민 항쟁을 이어갔다. 촛불 거리 행진 참가자들은 전북일보 사거리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재협상을 실시하라, 못하겠다면 퇴진하라"고 외쳤다.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거리 행진 후 자유발언에 환호하고 있다.
▲610 촛불 거리행진 후 학생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에 환호하는 고등학생들.

'이명박 심판'의 촛불 이어져...여고생들 "조중동은 쓰레기"

이날 대회를 마치고 대열 맨 앞줄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참여했던 한일여고 2학년 학생들은 "서울집회에도 갔었다. 오늘은 전주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왔다. 너무 기분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이 광우병 뿐만 아니라 공기업 민영화, 특목고 교육정책 등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를 성토하며 "조중동은 쓰레기라고 꼭 써달라"고 당부하기도했다.

사거리에 도착한 시민과 학생들은 이명박 정부 성토 자유발언(영상 참고)을 하고 밤 11시께 만세 삼창으로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촛불의 시민항쟁을 만들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30여명을 동원 행사진행에 따른 교통관리에 들어갔다. 오후 8시부터 병무청오거리 진입차량은 기린광장으로, 대신증권사거리 진입차량은 세종로타리로, 전라일보 사거리 진입차량은 전동방면으로, 다가교 사거리 진입차량은 완산교 및 태평 3가쪽으로 우회시켰다.

▲전북도민 촛불대회
▲전주 영상관련 고등학생이 풍년제과 옥상에서 다큐멘타리 제작을 위해 기록하고 있다.
▲관통로 사거리 인도 가까이 주차돼 있는 트럭 위에 올라가 촛불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6월 10일. 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거리행진 후 전북일보 사거리에 시민들이 모여 재협상과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6월 항쟁 21주년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사전행사

▲여성단체가 객사 담 주변에 이명박 정부를 비판한 글씨들로 채워진 걸개를 걸어놓았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  
▲여성들이 객사 차없는 거리에서 가족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
▲동맹 휴업 결의를 한 전주교대 학생들이 오거리 광장에 모여 1만 촛불대회 사전 대회를 하고 있다.
▲전북도민 1만 촛불대회. 농민들이 다가공원에서 관통로까지 행진시 부시와 이명박을 태우는 퍼포먼스 유배차량
▲전북지역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2천여명이 전주시청 옆 도로에서 미국산 소 수입 반대와 민영화 저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08-06-10 20:41:48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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