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재단 이사회 전원퇴임 촉구 결의대회 열려
석암베데스다요양원서 개최...별다른 마찰없이 끝나, 오후 4시경 자진해산
2008년 07월 17일 (목) 09:43:10 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김포시 석암베데스다요양원에서 석암재단 이사진 전원퇴임촉구 사무국장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전진호 기자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17일 경기도 김포시 석암 베데스다요양원에서 ‘석암비리재단 이사진 전원퇴임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공투단 소속 활동가, 대학생, 금속노조 소속 회원 50여명이 모여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석암투쟁 경과보고, 자유발언, 거리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의 김정하 활동가는 “석암재단 측이 불법으로 이사회를 새로 구성해 마음에 들지 않는 생활인은 퇴소조치 시키려고 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이에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라며 “석암 공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설생활인들에게 쏟아지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하고, 이를 조장하고 있는 석암베데스다요양원 박모 사무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이곳에서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특별한 마찰을 일으키지는 않았으나 시설측 입장을 옹호하는 생활인이 결의대회 진행을 막으려 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공투단 측은 오후 4시 결의대회를 마무리한 후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주변을 돌며 가두행진을 벌인 후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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