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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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 동지들.....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장애해방을 위해 싸우는 동지들에게
뜨거운 응원 보내요....
전주국제영화제 장애인관람안내 공지하면서 할인도 확정했네요. 20%...
문제제기가 있었던 모양인듯
이 곳도 드뎌 바카라의 공격이 시작된 것인가?

음....
짜증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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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1:33:56
맨날 왜 이러는겨?ㅠㅠ
자유게시판을 권한을 둘 수도 없구ㅠㅠㅠ
암튼^^;
몸뚱이가 두개라도 모자랄 판국에 해야할 일도 안하고, 집중도 안되고.. 왜 이러니ㅠㅠ
서둘러 하자~~
눈이 정말 많이 내렸어요.^^

평화동에서 영시미까지 오는 길에 눈화장을 한 완산칠봉을
보면서 한동안 벅찬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눈이 내리면 춥고 또 다니기도 불편하고 많은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지만 역시 이런 멋진 모습들을 볼때는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이제 눈도 내리고
개나리 꽃만 피면 봄이네요............

봄맞이 소풍과 벚꽃구경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몸뚱아리가 눈사람?ㅋ
삭제 수정 댓글
2010.03.10 16:43:07
날이 풀리기 직전이라 그런지. 겨울이 가기싫어서인지
어제는 눈이 생각보다 많이 내린 듯 합니다.
지금도 소복히 쌓인게 이쁘네요^^
휘리릭~~
활동가란 무엇인가?

전북시설인권연대

내가 장애인으로써 활동가로 활동한지 3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이 3년 동안 수많은 활동들을 했다. 하지만 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내가 장애인이다보니 장애와 관련된 활동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인권단체와 연대하고 있다. 왜 그럴까? 처음에는 그냥 아무생각 따라다녔다. 그리고 예전과 비교해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활동가들이 활동도 중요하지만 진짜 필요한 활동을 하려면 먼저 배워서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에 활동가들이 많다. 그 활동가들은 누가 하자고 해야만 같이 한다. 스스로 먼저 활동하는 활동가가 없다. 그 이유는 아주 아주 간단하다. 중증장애인지원센터 활동가들이 너무 오랜 시간동안 한 곳에서만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시설에서든지, 아니면 가정에서든 너무 오랜 시간동안 누구에 의해서 시키는 일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을 알고 있는 자립생활센터도 문제다. 물론 자립생활이라는 것이 혼자 생활해야 더욱 빨리 적응된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 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에 들어가게 된다. 이제 그 때부터 또 하나의 시설이 만들어진다.

아침에 센터에 나와서 밥 먹고, 저녁이 되면 체험홈이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것을 다 알고 있는 센터에서는 단순히 지원만 해주면 되겠지라는 생각만 하는 것 같다. 센터는 사업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좀 안타깝다. 이제는 센터에서 활동만 하는 활동가가 아니고 그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활동가들이 처음에는 못한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면 결국에는 아무생각 없이 매일 똑같은 삶을 살 것이다.

이제는 그 활동가가 필요할 것 시기이다. 지금까지 시설이나 가정에서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 기회는 수많은 자립생활센터에서 물론 사업도 중요하지만 그들 삶, 활동가들의 삶에 있어 생각하는 활동가 된 수 있도록 해주고 활동가가 스스로 판단하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수많은 자립생활센터가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문제겠지만.
나도 활동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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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20:45:23
이렇게 긴 내용이 방명록에 올라오니 갑작스럽군요^^;
꼭 전북시설인권연대에서 쓴 것처럼 올리니 더욱 당황스럽구요^^;
회원가입하셔서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ㅎㅎ(너무 관리자처럼 얘기했나ㅋㅋ)

활동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이 내용을 이 곳이 아닌 말씀하신 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는게 더욱 많은 센터 활동가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안 주천중학교 인성교육 담당자 교사 정석명입니다.

작년에 저희 학교에 와서 해주신 장애인권교육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와서 해주십사해서 글을 남깁니다.

당장 급하게 강의를 부탁하는 것은 아니고, 10월 중 어떠신지요?

이렇게 일찍 부탁드리는 이유는 학기 초에 인성교육 계획표가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라도 날짜를 잡아놔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입장으로서는 10월 넷째주 수요일(27일)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천중 교무실 063)432-6566, 정석명 010-6436-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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