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인권영상공모전 대상 수상을 저희가 거부한 바 있는데요.
'지렁이 꿈틀'을 인권영상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라고 소개하며 자신들의 인권교육에 사용한 사실을
제가 알게 되었네요...
그동안 저한테 몇차례 DVD배포 관련해서 전화를 걸어와 긍정적으로 논의해보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교육시에 영상을 사용했다는 사실은 한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도 우선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2011.03.26 14:31:41
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명숙 동지에게 설영 연락을 받고 바로 자문을 구했습니다.
- 인권교육 내용에서 '지렁이의 꿈틀'이 상영되는 것은 긍정적이다.
- 우리가 영상을 제작한 목적도 영상을 널리 보급하여 장애인의 탈시설의 필요성을 알리려는 것이었다.
- 사실적으로 인권공모영상 대상을 거부하였으므로, '지렁이의 꿈틀'은 대상수상작이 아니다.
- 따라서, 인권교육에 '지렁이의 꿈틀'이 상영되는 것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는 방식보다는
- 인권영상공모대상을 거부한 영상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공지하고 인권교육에 영상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 그러면 사실, 인권위에서도 인권교육에 영상 상영을 꺼릴 듯 하다.
위 내용에 대해서 장애in 소리 에서 논의해보도록 합시다.
2011.03.26 18:04:47
수상작이란 말만 빼면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수상작이라고 계속한다면 저작권 범을 이용해서라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2011.04.04 00:59:26
에이... 이 이야기를 못했네요. 지난 번 회의때...ㅡㅡ;; 다음부터는 회의 안건지를 미리 준비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로그인 유지
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명숙 동지에게 설영 연락을 받고 바로 자문을 구했습니다.
- 인권교육 내용에서 '지렁이의 꿈틀'이 상영되는 것은 긍정적이다.
- 우리가 영상을 제작한 목적도 영상을 널리 보급하여 장애인의 탈시설의 필요성을 알리려는 것이었다.
- 사실적으로 인권공모영상 대상을 거부하였으므로, '지렁이의 꿈틀'은 대상수상작이 아니다.
- 따라서, 인권교육에 '지렁이의 꿈틀'이 상영되는 것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는 방식보다는
- 인권영상공모대상을 거부한 영상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공지하고 인권교육에 영상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 그러면 사실, 인권위에서도 인권교육에 영상 상영을 꺼릴 듯 하다.
위 내용에 대해서 장애in 소리 에서 논의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