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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철규의 자립이야기 '지렁이 꿈틀'
Earthworm squirm



감독 장애in 소리 Disabled people voice
2010 / DV / Color/ 25min 35sec


추천하며 하는 말

장애인이 시설이 아니라 자립가정에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라고 의아해한다. 선의에 충만한 사람일지라도. 장애인인권단체의 자립주택 쟁취 싸움의 벽은 그런 선의일지도 모른다. 단편 <선철규의 자립이야기-지렁이 꿈틀>은 그것이 편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 중증 장애인 선철규(그래서 '지렁이')씨가 약 13년의 시설생활을 벗어나, 독립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독자적 삶을 살고 싶다는 그의 갈망과 주장에 우리는 설득당하고 만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와 전북시설인권연대가 후원하고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 꾸린 영상제작동아리 장애 in소리가 만들었다. 선철규씨도 회원이다.

<...지렁이 꿈틀>은 2010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인권영상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으나, 현병철 현 인권위원장의 인권위 파행운영에 항의하며 수상을 거부했다.

 

KBS 열린채널 방영(2010년 8월)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대상 수상(2010)
인권영상공모전 대상 수상 거부(2010)

시놉시스

지난 2009년 봄, 중증 장애인 선철규씨는 약 13년의 시설생활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왔다. 그는 번개 맞은 지렁이라고 사람들에게 불린다. 잘 때도 누워있고, 활동할 때도 누워있기 때문에 ‘번개 맞은 지렁이’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철규씨가 정말 번개를 맞아서일까? 인생에서 중요한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연출의도

장애in 소리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와 전북시설인권연대가 후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영상을 제작하는 동아리입니다. 지역장애인들의 삶과 고민을 영상으로 담으려고 합니다. ‘지렁이 꿈틀’은 장애in 소리의 회원인 선철규씨가 이야기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영상입니다. 장애인에게 진정한 자립은 어떤 의미일까? 또 자립과정에서 맞게 되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다양한 질문들과 이에 답을 해가는 과정. 철규씨의 자립이야기는 바로 시설을 나온 장애인이 세상과 본인에게 질문과 답을 해가는 과정이다.

STAFF

연출 장애in 소리
각본 김효정, 선철규, 김병용
제작 선철규, 김효정, 김병용
제작사 장애in 소리
촬영 김효정, 김병용
편집 김효정
나레이션 선철규

감독약력

2008년 - 장애in 소리 결성
장애in 소리 1화(2008)
장애in 소리 2화(2008)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를 아시나요?(2008)
분리가 아닌 함께(2009)
연하씨 이야기 ‘엄마는 한 걸음씩’(2009)
자립의 자격 ‘면접 보는 날’(2011)
장애인 연애하기 참 쉽죠잉~~(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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