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에서 삶은 군대라 말할 수 있습니다.

생활인에게 편지나 전화가 오면 원장이 먼저 확인하고, 시설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이 나오면 전달되지 않습니다.

머리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관리하기 쉽게 짧게 잘라야 했으며, 옷도 입히기 쉬운 추리닝 같은 똑같은 옷만 입혔습니다.

제가 사춘기때 마음대로 꾸미지 못하는 것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시설에서 간식을 개인돈으로 사 먹었다는 이유로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가장 아프게 한 사건은 장애가 심한 성인 장애여성들은 군인들이 와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얼마나 치욕적이었을까요!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상처를 갖고 살았습니다.

또 하나는 잘못을 하면 매로 맞는데 장애여성들은 원장 아들이 때렸습니다.

이렇게 시설생활은 장애인을 사람이 아닌 생명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시설에서 사는 장애인에게 우리가 생명을 찾아주도록 도와줍시다!

 

-익산 S시설 행정조치 촉구!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 내용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조만간 익산시에 가야겠다. [1] [72]

0613_전북시설인권연대 12차 사무국회의 file [73]

익산 S시설 행정조치 촉구! 기자회견 규탄발언 발췌.

정말 역겨워서 들을 수가 없다. [1] [81]

2011년도 정기총회 file [68]

다음주 전라북도와의 첫 협의자리가 마련되었다. [1]

미신고시설, 끝나지 않은 이야기 file [80]

DVD 관련 의견바랍니다. file [4]

★ 1/25 토 2시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출간기념 실시간 인터넷 화상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이 공간은.. [80]

오늘 오전 10시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동민 활동가가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셨습니다.

장애 in 소리 (2011. 9. 18) 회의 [2] [66]

  • 뱅님
  • 2011-09-16
  • 조회 수 9333

뭐~~ 인~~~ 권~~~~???!! [125]

실태조사 일정 및 내용 공유합니다! [72]

1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작품, 사전제작공모 합니다. [131]

나는 버스를 세우는 여자? [2]

지렁이입니다. [1] [73]

저소득층장학금제도 폐지의 문제점과 대응방향 긴급토론회에 초대합니다.

DVD 판매현황. [8] [72]

[함께걸음]“ 마징가 헌터, 평범하지만 특별한 영웅 ” [23]


오늘 :
171 / 427
어제 :
256 / 858
전체 :
570,975 / 18,846,4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