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에서 삶은 군대라 말할 수 있습니다.

생활인에게 편지나 전화가 오면 원장이 먼저 확인하고, 시설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이 나오면 전달되지 않습니다.

머리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관리하기 쉽게 짧게 잘라야 했으며, 옷도 입히기 쉬운 추리닝 같은 똑같은 옷만 입혔습니다.

제가 사춘기때 마음대로 꾸미지 못하는 것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시설에서 간식을 개인돈으로 사 먹었다는 이유로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가장 아프게 한 사건은 장애가 심한 성인 장애여성들은 군인들이 와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얼마나 치욕적이었을까요!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상처를 갖고 살았습니다.

또 하나는 잘못을 하면 매로 맞는데 장애여성들은 원장 아들이 때렸습니다.

이렇게 시설생활은 장애인을 사람이 아닌 생명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시설에서 사는 장애인에게 우리가 생명을 찾아주도록 도와줍시다!

 

-익산 S시설 행정조치 촉구!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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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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