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한 구성원으로서 이동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장애인, 노약자, 아동, 임산부 등 소위 교통약자들이다.

 차도를 아슬아슬 걸어가는 아이들을 흔히 봤을 것이다. 힘겹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임산부와 노약자, 길 위의 턱을 보고 턱! 하니 막히는 장애인.

 우리는 쉽게 교통약자가 아니어서 이동권의 중요함을 잘 알지 못한다.

 현재 전북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먼저 전주시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

 간단하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수립하라는 요구다. 담당부서인 교통과장은 너무다 당당하다. 전주시 재정형편을 고려해 점차 진행하겠다. 적극 협조하겠다고한다.

 전주시의 현재 무책임한 행태에 다시한번 분개하며 내일 전주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할 것이며, 거리에 나와 절대 탈 수 없는 시내버스를 타는 처절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시민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도 솔직히 두렵다. 밀리는 차도에서 현수막을 펼치며 구호도 외칠 것이다. 차 밖으로 쏟아질 경적소리와 욕설이 솔직히 두렵다.

 처음하는 시도이고, 두려운 마음이지만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전주시의 교통약자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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