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매일 내용입니다.

조회 수 16979 추천 수 0 2011.05.10 23:48:30

긴급 매일 내용입니다.

상지대 학원민주화를 위해 투쟁하고 계신 김명연 교수의 요청으로

장애.인권단체 대구대와 관련한 긴급사안을 전달하고, 연대요청드립니다.

각 단체별로 널리널리 아래 사안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시민단체활동가 그리고 대표 여러분,

비리재단의 복귀를 저지하고 사학민주화를 위한 투쟁전선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상지대 투쟁 이후 우리가 미처 전선을 정비하지 못한 틈을 이용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내일 11일 10시 법률특위를 개최하고, 12일 사분위 전체회의에서 비리구재단에게 대구대를 넘기는 결정을 강행한다고 합니다. 상지대를 처리했으니 대구대 마저 처리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교과부와 사분위가 최근 정치상황을 고려해 학교나 교육이야 어떤 파국적인 상황이 오던 비리구재단들에게 조기에 학교를 모두 둘려주고 서둘러 맵듭지으려는 작전인 것 같습니다.

아주 긴급한 상황입니다.

반드시 대구대 처리의 강행을 저지하고 우리의 대오를 정비해 비리재단의 복귀를 저지하고 사학민주화를 위한 대반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대구대는 이를 위한 마지막 진지이자 최후의 전선입니다. 대구대를 반드시 지켜내야만 우리에게 대반격의 희망이 있습니다.

긴급합니다. 이를 위하여

● 내일 13시 안민석 의원실에서 관련학교 대표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긴급연석회의를 갖습니다. 국회의원과 야당대표로 하여금 교과부장관과 사분위를 직접 방문해 12일 대구대를 처리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이를 강행할 경우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경고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후 대책을 논의할 것입니다.

● 12일 오전 11시 사분위가 열리는 양재동 연구재단 앞에서 대구대 처리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3시부터 종로 보식각에서 연대집회를 개최합니다. 대구대 처리에 대한 규탄대회가 될지, 구재단 복귀저지와 사학민주화를 위한 결의대회가 될지 모르겠지만....반드시 우리의 결의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상황이 매우 긴급합니다.

현 단계는 정상적인 논의절차를 거치는 것이 힘든 상황입니다. 상황이 긴급할 때에는 우리도 긴급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일을 받으시는 분이나 단위에서는 신속하게 이러한 긴급상황을 다른 단위로 전파해 적절한 대응과 동참을 할 수 있도록 조직해 주십시요.

◆메일을 받으시는 분이나 단위의 대표는 다른 일들도 많이 바쁘시겠지만 가능하시면 우선하여 11일 13시 안민석 의원실로 모여 주시고, 또 12일 11시 양재동 기자회견에 동참해 주십시요.

상황이 매우 긴급하고 다급합니다. 호소드립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강남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 ★ 국제 공통어 에스페란토에 얽힌 희망과 고난의 역사 - <위험한 언어>(울리히 린스)의 언론사 서평들을 소개합니다! 갈무리 2013-11-14 13969
29 [함께해요!]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참여를 제안합니다!! file 2010년420공투단 2011-03-14 14313
28 [새책]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스콧 프리켈 외 엮음, 김동광, 김명진, 김병윤 옮김) 갈무리 2013-12-05 14663
27 ♥ 11/3(일)오후5시>> 『위험한 언어』 출간기념 실시간 저자 화상강연회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3-10-29 14960
26 전북시설인권연대 개소일 초대장 file 자유로운삶 2010-12-20 15388
25 [새책] 희망의 언어 에스페란토의 고난의 역사 ㅡ 『위험한 언어』(울리히 린스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3-10-26 15391
24 DVD 구입에 대해 [1] 섬초롱 2012-12-06 16297
» 긴급 매일 내용입니다. 지렁이 2011-05-10 16979
22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자유로운삶 2011-04-07 19725
21 2차 희망버스, 전북에서도 달려갑니다~ file [138] 멍청이 2011-07-02 21154
20 [3/31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4년 2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다중지성의정원 2014-03-09 22333
19 5월 이동상담 웹자보 file 복지일꾼 2011-05-12 23064
18 [9/14 토 낮12시]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 아서 프랭크가 이야기하는 몸, 질병, 그리고 윤리 이야기! 『몸의 증언』실시간 저자 화상강연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3-08-23 23664
17 [새책]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가 쓴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아서 프랭크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3-08-01 24915
16 다음 생에도 이 몸을 만날까 자유로운삶 2011-09-07 27984
15 김승환 진보교육감 고발장 지역주민 공개 작성 제안 복지일꾼 2012-02-25 29575
14 전북도 진보교육감 고발장(초안) [133] 복지일꾼 2012-02-28 30309
13 [비마이너]정리해고와 관계 없는 장애인? 자유로운삶 2012-07-07 31887
12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 지원 예산 미집행 및 불용처리 관련[기사 링크] 복지일꾼 2012-03-07 32435
11 주거복지가 보편적 복지에 선두가 되어야 한다. 자유로운삶 2012-02-15 33758

오늘 :
214 / 616
어제 :
288 / 801
전체 :
571,306 / 18,847,4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