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4(월) 09:45

조회 수 4759 추천 수 0 2010.01.04 09:56:49
2010. 01. 04(월) 09:45
힘차게 사무실에 나온 첫날부터 흰눈이 펄펄 내린다.
며칠간 얼마나 추웠는지 컨테이너 사무실이 아주 쪼개질듯 하다..
옆 사무실에 들어가 커피 한잔을 하며 인사를 나누고, 신문을 보고 사무실에 들어와 있다.

지난 31일 오전 예결위 통과와 그날 저녁 국회본회의 통과로 예산안이 확정되어
장애인관련 예산이 어떻게 확정되었는지 확인한다.

말도 안되는 기초장애연금, 활동보조 예산
탈시설자립정착금, 장애여성 출산장려금 등등

그토론 요구했던, 정당하다고 외쳤던 예산들이 줄줄이 삭감되었다.
지역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전북시설인권연대, 전북장애인차별철폐공동행동
두 조직의 올해는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실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가가 있어야 하는데. 활동가가 없고, 활동가를 세울 계획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조직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건데.
고민이다.
올해는 또 어떻게 보낼지.

무지 재미있거나, 활동에 그림이 그려지면 참 시간이 빨리 간다. 그리고 그렇게 느낀다.
작년 한해는 시간이 참 느리게 간 듯 하고, 당장 나 개인만 보더라도 무지 길었던 2009년이었다.
그러면 올해 2010년은 어떨까.
빠르지는 않더라도 느리지 않게 느끼며 활동가들과 보내는 한해이고 싶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 이 공간은.. [80] 자유로운삶 2010-08-28 9546
49 ★ 1/25 토 2시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출간기념 실시간 인터넷 화상강연회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4-01-20 9697
48 DVD 관련 의견바랍니다. file [4] DVD판매왕 2011-06-21 9708
47 미신고시설, 끝나지 않은 이야기 file [80] 안똥.. 2011-05-04 9812
46 다음주 전라북도와의 첫 협의자리가 마련되었다. [1] 안똥.. 2011-05-18 10014
45 2011년도 정기총회 file [68] 자유로운삶 2011-02-28 10097
44 정말 역겨워서 들을 수가 없다. [1] [81] 안똥.. 2010-11-02 10123
43 익산 S시설 행정조치 촉구! 기자회견 규탄발언 발췌. 자유로운삶 2011-06-29 10428
42 0613_전북시설인권연대 12차 사무국회의 file [73] 사무국 2011-06-14 10436
41 조만간 익산시에 가야겠다. [1] [72] 안똥.. 2011-06-01 10502
40 0620 2011-13차 사무국회의 file [61] 자유로운삶 2011-06-21 10527
39 사무실이 생겼다! 안똥.. 2010-12-13 10712
38 전북시설인권연대 해산! [79] 자유로운삶 2011-06-22 11101
37 매주 월요일 사무국회의가 있습니다! file [65] 자유로운삶 2011-04-04 11927
36 제가 너무나 화가 나서 복지와 청와대 그리고 최영희 국회의원 이 글을 올려서요. [1] [141] 지렁이 2011-03-09 12306
35 test 자유로운삶 2010-07-13 12369
34 안똥~ [1] 멍청이 2010-09-01 12441
33 미국의 P&A 시스템을 전북지역에 맞게 수정해보기. [102] 자유로운삶 2011-01-11 12598
32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서울복지시민연대) 복지일꾼 2010-11-26 12607
31 29년간 장애인-어린이 114명 성추행 ‘경악’...누가? [150] 지렁이 2011-02-07 13153

오늘 :
213 / 723
어제 :
278 / 791
전체 :
571,810 / 18,848,9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