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똥~

조회 수 12441 추천 수 0 2010.09.01 13:44:57

진보신당 전북도당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함 보구....

음.. 글쓴 분이랑 함 얘기해볼래?

 

 

--------------------------------------------

 

일전에  봉동 쪽에 있는 참숯찜질방 이야기 하셨잖아요~

우리 어머니께서 그곳을 자주 애용하시는데 (김경희당원님께서 말씀하신 찜질방인거 같아요.)

그 찜질방에서 일하는 26살 남자아이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약간 지능이 떨어지지만 열심히 일을 한다더군요.

항상 보면 온몸이 멍투성이라는데 알고보니 밤마다 남자 직원에게 각목으로 맞았었나봐요.(상습구타..)

그리고 장애인보조금도 사장이 너는 해당 안된다면서 주지도 않고, 월급은 전혀 안받고 일을 한대요.

찜질방에 있는 모든 빨래는 혼자서 하구요. 

그래서 어머니 친구분들이랑이 안타까운 마음에  무슨일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일단은 그 남자아이에게

번호를 주셨는데요. 어머니는 그 아이를 빼오고 싶어하셔요.

저희 집 식구들은 일단 sbs에서 화요일마다 하는 sos에 문의를 하자는 쪽인데

일단은 일차적으로 해결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신문사에서 이런 일도 보도 하는지 여쭤봅니다.


자유로운삶

2010.09.01 14:10:19

도당까페에 이 글이 올라왔다는거구나..

일단 글을 올리신 분이든, 현재 찜질방에서 일하는 남성분에 대해 알 수 있는 분과 연결해주소..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전국네트워크상담조직)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비슷한 사례들은 이 루트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거든.

 

연락을 줘도 되고, 나한테 해당되는 분들 연락처를 알려줘도 되구..

 

이런 사례들은 전국방방곡곡에 무궁무진하다ㅠㅠ

말 잘 듣고, 잘 모르고, 시키는 것 잘하고, 함부로 해도 뭐라 대들지도 않고.. 흠..

연락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 아직은 기획하는 영상은 없고요. [1] 지렁이 2010-11-13 4544
49 누가, 바보를 죽였는가 [1] [16] 안똥.. 2009-05-28 4538
48 결혼 출산 두려웠지만 사는건 다 똑같트요" 미소 2009-04-13 4537
47 교육을 끝까지 가치 못해서 미안해요. 지렁이 2011-01-21 4447
46 장애in 소리 제작워크샵 3차시 풍경 file [2] 설영 2011-01-13 4445
45 11월 25일 목요일 4시 30분으로 모임을 변경합니다. 설영 2010-11-17 4441
44 장애여성활동가 플러스북 무료 배포 [7] 시설인권연대 2008-11-20 4417
43 탈시설기획소송에 영상 제출하였습니다. [3] 안똥.. 2010-11-18 4394
42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시간표입니다. 설영 2011-03-18 4391
41 장애해방과 동물해방(?) [1] [28] 안똥.. 2009-08-10 4380
40 지적여성장애인의 性 오해와 편견을 버려라! [27] 시설인권연대 2008-12-23 4356
39 내읿부터 시작하는 이동권확보 투쟁.. 안똥.. 2008-10-13 4355
38 지역사회에서 전북시설인권연대로 우뚝 서다. 안똥.. 2008-12-08 4340
37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안똥.. 2008-06-12 4330
36 [기고_ablenews]강원래, 다친 것이 되레 잘된 일인지 모른다? 안똥.. 2008-11-13 4323
35 장애인권교육, 인권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안똥.. 2008-07-25 4317
34 장애인의 性…편견을 버려라 [22] 시설인권연대 2008-12-23 4316
33 [기고-국민과 대화 관전기] 역시나 실망이었습니다. 대통령! 시설인권 2008-09-11 4293
32 장애인인권영화제 소식입니다. 설영 2011-03-11 4290
31 제작 조 선정. [2] [22] 설영 2011-01-07 4286

오늘 :
140 / 458
어제 :
253 / 1,137
전체 :
568,812 / 18,838,14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