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순창 등 지역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매해 버스에 타려 했지만 전동 휠체어가 버스에 들어가지 않자 출차시간을 이유로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 나오고 있다. 이날 이 단체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려는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며 “정부는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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