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5.4.24/css/contents4view.css" type="text/css" charset="utf-8" rel="stylesheet"> <style type="text/css"> </style>

 

 

 

 

 

<지렁이 꿈틀(선철규의 자립이야기)> ‘퍼블릭액세스 대상’
- 시민들의 영상축제 제10회 시민영상제 막 내려 -

 

 

*우리단체는 오늘(7일) 저녁 7시 대학로 배우세상소극장에서 제10회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이하 시민영상제, 슬로건 ‘통,통,통’) 폐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민영상제는 ‘퍼블릭액세스 대상’ 1작품,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작품상’ 2작품, 젊은이 및 일반 ‘작품상’ 2작품, 총 5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시민영상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공모 경쟁작 24편(어린이 및 청소년 12편, 젊은이 및 일반 12편)과 10주년 기념 ‘다시보는 역대수상작’ 4편, 초청작 4편을 포함해 총 32작품을 상영했습니다.

 

*시민영상제 <퍼블릭액세스 대상>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든 영상모임인 ‘장애in 소리(선철규?김효정 연출>’의 <지렁이 꿈틀(선철규의 자립이야기)>가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체장애인 선철규 씨가 오랜 장애인시설 생활에서 나와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주체적인 삶과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에 살고 싶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일깨워주었고, 그것을 위해 서로 도와야 할 부분이 얼마나 더 민감하고 철저해야 되는지 묻게 하는 작품입니다.
 
*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작품상>은 권한슬 감독의 <반갑습네다>와 김수랑 감독의 <풋!고추 이야기>가 선정되었습니다.


권한슬 감독의 <반갑습네다>는 탈북자 자녀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겪을 수 있는 갈등과 화해, 적응과정을 그려냈고, <풋!고추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성문제를 경쾌하면서도 재치발랄하게 표현한 뮤지컬 영화로 작사?작곡?안무 등 영화에 출연한 청소년들이 공동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젊은이 및 일반 부문 <작품상>은 엄태화 감독의 <신봉리 우리집 : 흔한 이야기>와 오소영 감독의  <초승달과 샛별>이 수상하였습니다.


<신봉리 우리집 : 흔한 이야기>는 용인시 신봉리의 평온한 마을이 대규모 택지 개발로 더 이상 살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의미를 절묘하게 일치시킨 작품입니다.


<초승달과 샛별>은 한국에 온지 10년째인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한국사회의 다문화와 이주노동자의 삶을 보다 문화적인 관점에서 그려낸 작품으로 사회적인 문제 제기와 휴먼다큐의 간극을 잘 조율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lin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70 인디다큐페스티발2011기사 스크립 지렁이 2011-04-09 70321
169 김승환 교육감의 반빈곤 의지 및 정책에 매우 실망을 감출 수 가 없다. file 복지일꾼 2012-03-15 64612
168 서민을 조롱하는 현실 정치? [저소득층 쓰레기봉투 지원 현황 중심으로...] file 복지일꾼 2012-05-02 59366
167 하이 [2] 까치 2011-01-13 45032
166 전북공무원노조, 골프 공무원 처벌 촉구 지렁이 2011-07-27 43599
165 [전북노동연대]4월회원정기교육강좌 안내 file 전북노동연대 2013-03-28 38799
164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모회장이 운영하는 인천 시온육아원에서 일어난 사건... 복지일꾼 2010-11-16 37777
163 옥성 관련 설명을 드립니다.(전주시민회) file [163] 자유로운삶 2012-01-13 37165
162 [함께걸음]결코 잊힐 수 없는 2011 ‘도가니 정국’ 3개월 자유로운삶 2012-02-15 35750
161 지적장애여성 강압수사 관련 [1] 미소 2009-01-07 35226
160 주거복지가 보편적 복지에 선두가 되어야 한다. 자유로운삶 2012-02-15 33758
159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 지원 예산 미집행 및 불용처리 관련[기사 링크] 복지일꾼 2012-03-07 32435
158 [비마이너]정리해고와 관계 없는 장애인? 자유로운삶 2012-07-07 31887
157 전북도 진보교육감 고발장(초안) [133] 복지일꾼 2012-02-28 30309
156 김승환 진보교육감 고발장 지역주민 공개 작성 제안 복지일꾼 2012-02-25 29575
155 다음 생에도 이 몸을 만날까 자유로운삶 2011-09-07 27984
154 [새책]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가 쓴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아서 프랭크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3-08-01 24915
153 [9/14 토 낮12시]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 아서 프랭크가 이야기하는 몸, 질병, 그리고 윤리 이야기! 『몸의 증언』실시간 저자 화상강연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3-08-23 23665
152 5월 이동상담 웹자보 file 복지일꾼 2011-05-12 23064
151 [3/31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4년 2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다중지성의정원 2014-03-09 22333

오늘 :
179 / 339
어제 :
217 / 702
전체 :
577,762 / 18,867,908


XE Login